728x90 경제2 애플에 밀려나던 퀄컴, 이번엔 OpenAI가 손을 내밀었다. 연초 대비 14% 빠졌던 주가가, 단 하루 만에 11% 반등했다. 그리고 일요일 밤 오버나잇에서 6.5% 추가 급등. 시장이 무언가에 반응하고 있다는 신호다. 더 이상 '스마트폰 칩 회사'가 아니다.퀄컴이 뭐 하는 곳이냐고 물으면, 대부분 "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칩 만드는 회사"라고 답한다.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. 정확히는 무선 통신 기술의 원천 특허를 쥐고 있는 회사다. 갤럭시·샤오미 같은 안드로이드 폰 안에 들어가는 스냅드래곤 AP가 대표 상품이지만, 그보다 더 큰 자산은 5G·LTE 표준에 깔린 특허들이다. 전 세계에서 5G 폰이 한 대 팔릴 때마다, 퀄컴에 자동으로 로열티가 들어온다.문제는, 이 비즈니스 모델이 흔들리고 있었다는 점이다.첫째, 애플이 자체 모뎀을 개발해 2027년이면 퀄컴 칩을.. 2026. 4. 27. SKC 본업은 3년째 적자인데, 왜 빅테크 20곳이 이 회사를 찾을까 52주 고점 13.85만 원에서 19% 조정받은 11.1만 원대. 본업 적자 뉴스에 눌려 있지만, 이 회사의 진짜 이야기는 손익계산서 바깥에 있다.화학 회사가 어쩌다 반도체 베팅의 한복판에 섰나SKC를 한 줄로 정의하면 지금은 '반도체 유리기판에 모든 것을 건 회사'다. 원래는 폴리에스터 필름과 화학 소재를 만들던 회사였다. 그런데 지난 3년간 회사가 한 일을 보면 정체성 자체가 바뀌고 있다.화장품 원료 만드는 자회사 SK피아이씨글로벌 지분 51% 매각 검토. 양극재 사업 진출 공식 철회. 석유화학 사실상 철수 수순. 그리고 그 자리에 들어선 것이 바로 유리기판이다.지금 이 회사를 봐야 하는 이유는 세 가지다.첫째,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 세계 최초 양산 공장을 이미 미국 조지아주에 지어놨다. 경.. 2026. 4. 27. 이전 1 다음